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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실실입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 시원한 맥주에 갓 구워낸 치킨 한 조각, 싫어하시는 분 거의 없으실텐데요. 그런데 이 치킨과 맥주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치킨과 맥주가 '통풍 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술 특히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사형선고와 다름없는 이 통풍에 대해 실실이가 복잡하지않게 풀어 드려볼께요~!

 

평소 고기와 술을 즐겼던 김풍(가명)씨에게도 어느날 갑자기 통풍이 찾아왔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병인 줄도 모르고 발등이 갑자기 부어 올라오길래 병원에 갔더니 무슨 병인줄도 모르는 병원이 있더라고요."

 

통풍의 원인인 요산은 퓨린이라는 물질이 분해돼 만들어지는데, 바로 이 퓨린이 술이나 육류에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술 중에서도 와인이나 증류주보다는 맥주에 퓨린 성분이 가장 많습니다. 고기 가운데 치킨뿐 아니라 곱창과 삼겹살에도 퓨린은 많습니다.

 

특히 땀으로 수분이 빠져나가는 여름에 통풍의 위험이 더 커진다고 합니다.

 

송상호, 척추관절염 전문병원 송상호 원장은 "탈수로 인해 요산이 증가되고요, 또 알콜 자체가 우리 몸에 들어가면 요산의 분비를 잘 안되게 합니다. 요산 생성 기능을 하게 됩니다."

일단 통풍이 생기면 과당이 많은 청량음료나 과일주스도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대신 하루 10잔 정도의 충분한 물과 요구르트같은 유제품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통풍(痛風)은 말 그대로 바람만 스쳐도 아플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특징입니다. 한의학에서는 호랑이가 무는 것과 같이 몹시 아프다는 뜻으로 백호풍(白虎風), 또는 역절풍(歷節風)이라고도 부릅니다. 영어 이름은 Gout인데, 이는 라틴어의 침(gutta)에서 유래됐습니다. 악마의 침이 관절에 침투해 생긴 병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죠~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 뭔가 감성적인 표현이지만 글쎄요 막상 걸리면 그런말은 나오지 않겠지요~ 그럼통풍의 원인 요산관리법과 예방법을 소개하고 오늘 포스팅 마칠께욧

 

 

 

[통풍 예방을 위한 8가지 상식]

1) 적절한 운동과 체중 관리는 통풍 예방에 도움 된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이나 급격한 체중감소는 통풍 발작을 초래하므로 피하도록 한다.

 

2) 고혈압, 당뇨병, 신장병, 이상지질혈증 등을 앓는다면 잘 조절해야 한다.

 

3) 통풍 발작이 반복되거나 콩팥에 이상이 있으면 혈중 요산을 늘리는 동물의 간, 콩팥, 뇌, 내장, 농축된 육수 등의 섭취를 줄이고, 꽁치, 고등어 등을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4) 핵산을 많이 함유한 콩, 버섯, 시금치, 컬리플라워 등의 채소와 커피나 차 종류 등은 통풍 발생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5) 음주를 삼간다. 특히 같은 알코올 함량의 경우 맥주와 독주가 가장 좋지 않다. (적포도주의 경우 1주일에 1~2잔을 마사면 통풍 발생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포도주도 많이 마시면 통풍 발작을 초래할 수 있다.)

 

6) 물은 하루에 2L 이상(10잔 이상) 충분히 마신다.

 

7) 우유나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은 통풍 발작 빈도를 줄여준다.

 

8)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해 요산 농도가 정상(7.0㎎/dL 이하)인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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